오설록 제주 유채 & 꿀 티는 제주 녹차를 베이스로 살구, 유채, 꿀을 블렌딩 한 티입니다.
건엽의 향은 시트러스, 상큼, 달달했어요.
자두사탕과 딸기향이 섞인 아주 단 과일향이 강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엽저에서는 오히려 녹차의 냄새가 더 많이 났어요. 녹차 콩물 같은 비릿함에 과일의 달달함이 7대 3으로 섞였달까요.
1 tea bag(1.5g)을 70도의 물 150ml로 1분 30초간 우렸어요.
쌉쌀함이 전혀 없고, 단 맛이 강해서 대중이 좋아할 티 같아요.
녹차를 느끼고자 하면 삶은 밤 맛이 나는 단조롭고 연한 벽라춘처럼 느껴지지만
그냥 마시면 녹차라고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단 맛이 강했습니다.
자두사탕, 복숭아 맛으로 아주 달달 상큼하고, 식으니 꽃향이 더 두드러졌어요.
또한 우유에 탔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았습니다.
베이스 노트는 밀키스에다가 복숭아를 조금 넣은 듯한 맛과 향입니다.

추천!
- 맑은 햇살과 잘 어울리는 티를 찾는다
- 달달함으로 가득해지고 싶다
-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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