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usion review/꽃7 [우리꽃연구소] 목련차 85도의 물 100ml를 0.5g의 목련꽃잎에 넣고 2분간 우렸습니다. 목련꽃은 건엽이나 우린 차나 생강이 맛이 지배했어요. 건엽은 마라탕에서 매운 그 향같이 이국적인 스파이시가 있었고, 생강향이었어요 엽저는 오렌지, 로즈마리의 시트러스와 곡물의 밋밋함이 함께 느껴졌고 우린 차에서는 생강청을 약하게 물에 타서 마시는 맛.. 2021. 4. 12. [우리꽃연구소] 매화꽃차 매화꽃 100%이고, 0.5g 매화꽃 85도 100ml 2분 우렸어요. 건조된 매화꽃은 한약, 나무, 약간 달달, 박물관에서 나는 냄새였어요. 차를 우리니 강하게 피스타치오맛이 났고, 채소 우린 물에서 나는 비릿함이 함께 있답니다. 피스타치오 맛은 좋았는데 바닥에 깔리는 비릿함이 저의 속을 느끼하게 했어요... 맑은 연한 노랑색의 수색을 가지고 있고 젖은 꽃잎은 이렇답니다. 2021. 4. 12. [우리꽃연구소] 국화차 0.5g의 국화꽃에 85도로 우린 물 100ml를 넣어 2분간 우렸습니다. 국화꽃의 마른 꽃잎은 시원함이 가장 먼저 때렸고, 그 다음 진한 아카시아꿀 냄새였어요. 비누에서 맡아본 냄새였답니다. 차를 우린 후에는 생강의 맛이 약간 나고 밋밋한 아카시아꿀물 맛이 났어요. 2가지 이상의 맛이 나지만 뭔가 단순한 느낌의 맛..? 국화차는 건엽의 향이 더 좋은 것 같아요..ㅎㅎ 수색은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연한 형광연두 느낌 젖은 꽃잎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진짜 살아있는 꽃 같아요. 2021. 4. 12. [우리꽃연구소] 구절초꽃차 구절초꽃 100%이고 0.5g에 85도의 물 100ml정도를 넣어서 2분 우렸습니다. 구절초꽃의 마른 잎은 할머니집 장롱 속에 오래 넣어둔 이불냄새같았고, 약간의 찌른내가 났어요. 그래서 기대를 하지 않고 차를 우렸는데 같이 마신 구절초, 국화, 매화, 목련차 중에 가장 맛있었답니다. 민트와 풀의 시원한 깔끔함에 은은하고 달달한 꽃의 맛이 났어요. 카모마일과 되게 비슷한 맛이에요! 마시고 나면 상쾌한 느낌이 나 좋았습니다. 수색은 거의 안 보였어요. 완전 연한 미색. 다음에 카모마일과 같이 마셔서 비교해봐야겠어요! 2021. 4. 12. [다비앙] 아카시아차 아카시아차의 티백의 향은 정말 달콤한 꿀의 향이 나요. 하지만 물을 붓고 티를 마셨을 땐 달콤함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맛이 밍밍하고, 채소의 비릿한 맛이 지배적이에요. 그리고 끝에 아카시아의 달달함이 살짝 난답니다. 전 비릿함을 안 좋아해서 다른 분들은 이걸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네요. 2021. 4. 5. [다비앙] 자스민티 제가 티공부를 하면서 자스민향이 뭔지 알기 위해 '하니앤손스'라는 카페에서 자스민티를 마셨었어요. 같은 자스민이라 그런지 맛이 비슷하더라구요. 자스민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사서 직접 마셔보세요! 이 티는 차나무잎 80% 자스민 20%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찻잎과 믹스되어 있어서 그런지 티를 마셨을 때 느끼는 첫맛은 풀 비릿 & 쌉쌀함이었어요. 그리고나서 자스민이 되게 고혹적이면서 은은한 향을 풍기고 달달한 꿀로 끝나더라구요. 이게 제가 마신 3번째 자스민 티인데 3개 다 비슷한 흐름으로 맛이 흘러 가네요. 이제 자스민티의 맛인가봐요. 2021. 4. 5. 이전 1 2 다음